[🇩🇪독일 워홀] D+363 (2025.07.10.) / 드디어 세입자 구함ㅠㅠㅠ / Kleinanzeigen / Butlers 선물 / Tübingen 도서관 / 짐 싸기

독일 워홀 363일차. 드디어 세입자를 구했다.

독일 워홀 357일차 포스팅 👉 https://surfer1225blog.com/%eb%8f%85%ec%9d%bc-%ec%9b%8c%ed%99%80-357%ec%9d%bc%ec%b0%a8/

지난주 한국인 세입자를 구하는 것이 무산되고 나서 독일 중고거래 사이트인 Kleinanzeigen에 세입자를 구한다는 글을 올렸다. (사이트 주소 : https://www.kleinanzeigen.de/)

Kleinanzeigen

연락이 꽤 왔고, 2-3명이 집을 보고 갔는데, 무산되었다.

3일 전에 온 사람은 계약하겠다고 하더니 집 돌아가서 갑자기 안하겠다고 한 사람도 있었고(약간 쎄하기는 했다. 자꾸 이것저것 가격을 깎아달라고 했다),

이틀 전에 온 사람도 계약하겠다고 하더니 세탁기 설치가 불가하다고 했더니 갑자기 그럼 안하겠다고 했다.

계약하겠다는 말 듣고 오늘 집 뷰잉 다 취소했으면 큰 일 날 뻔했다.


집 보러 오는 약속 잡고 그냥 노쇼하는 사람도 몇 명 있었다.

계약하기로 한 분은 Whatsapp으로 온라인 뷰잉하고 집 계약하겠다고 했다.

혹시 몰라서 일단 당일에 남아있던 뷰잉은 취소하지 않았다.


오늘 부동산 컨펌까지 받았고, übernehmen 비용까지 입금받았다.

8월 월세는 다음 세입자가 부담하기로 했고, 7월에 남은 15일치는 내가 지불하게 될 듯 하다.

사실 어제 저녁에 온 사람도 계약하겠다고, 7월 월세까지 다 부담하겠다고 한 사람도 있었는데,

빨리 정리하고 한국 들어가는 게 마음 편할 것 같아 먼저 하겠다고 한 분께 넘기기로 했다.

금전적으로는 약간 손해지만 그래도 마음 편한 게 나은 것 같다.


혹시 한국 돌아가는데 집이 잘 나가지 않으면 Kleinanzeigen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특히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다면 더더욱..!


아침에 컨펌 메일 받고 마음 편히 슈투트가르트 시내로 나갔다.

Butlers에서 선물용으로 사려고 찜해둔 게 있어서 그걸 사러 갔는데, 하나밖에 남아있지 않았고 유통기한도 올해 12월까지밖에 되지 않아 그냥 돌아왔다.

그릇 예쁜 게 많았는데, 다음에 독일 돌아오면 여기서 사야지! 하고 왔다ㅎㅎ

슈트가르트와 마지막 인사도 했다.

어차피 오후에 도서관에 공부하러 Tübingen에 갈 계획이라 그곳 Butlers를 다시 가려고 했다.

다행히 Tübingen Butlers에는 제품이 많이 남아있었다.

사려고 한 건 이거다!

Butlers 선물용

작은 통에 소금, 후추, 커리가루, 파프리카 가루가 들어있다. 귀엽기도 하고 어디 여행갈 때 가볍게 챙겨다니기 좋을 것 같아 선물용으로 구매했다.


Tübingen 도서관도 안녕..!

1년동안 고마웠어


공부하고 집에 8시 반쯤 돌아와서 파스타를 해먹었다.

IMG 2062 1

그리고 짐 싸고 집 정리를 하니 오전 3시반이 되었다,,

내일은 한국에 돌아가는 날이다.

사실 정신이 없어서 약간 시원섭섭한 것 같지만 아직 실감이 잘 안 난다.

내일 FlixBus를 타고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가는데 가는 길에 좀 실감이 나려나 모르겠다.

아직 정리를 다 못해서 아침에 8시반이 일어나야 한다.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