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마카오 여행] 3일차(2025.09.19.) / 마카오 당일치기 / 마카오 호텔 / 홍콩 마카오 페리 지각

홍콩에서 당일치기로 마카오 여행을 다녀왔다.

홍콩 여행 2일차 👉 https://surfer1225blog.com/%ed%99%8d%ec%bd%a9-%ec%97%ac%ed%96%89-2%ec%9d%bc%ec%b0%a8/

사실 아침에 일이 좀 있었다.

전날 밤에 다음날 오전 11시로 페리 티켓을 끊어놓았다.

그런데 아침에 눈을 떠보니 10시 16분이었다ㅋㅋㅋ

준비하는데 최소 15분은 걸릴 것이고 페리 터미널까지 가는 데 적어도 30분 이상이 걸리는 상황이었다.

일단 최대한 빠르게 준비를 하고 튀어나갔는데, 서두르다 호텔 앞 횡단보도에서 엎어져서 넘어졌다ㅠㅠㅠ

팔과 손, 무릎이 까졌고, 나중에 보니 핸드폰 액정까지 깨졌다ㅠㅠㅠ

상처 사진 있음!! (약혐주의)

어쨋든 그렇게 서둘러서 가서 11시 정각에 도착을 했는데, 11시 페리는 못 탄다고 다음 걸 타라고 했다.

이렇게 쉽게 다음 걸 탈 수 있는 걸 알았으면 그렇게까지 서두르지는 않았을 텐데ㅠㅠㅠ

결국 페리 터미널 건물의 스타벅스에 가서 라떼를 사와서 여유롭게 페리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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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여행 후기 중에 출발과 도착 터미널을 다르게 하라는 추천후기가 있었는데 이유가 있었다. (나중에야 그 이유를 알았다) 나는 그냥 타이파 도착 및 출발로 예약했다.

타이파 터미널에서 내려서 쭉 직진하면 호텔 셔틀들이 다 모여있는 곳에 도착하게 된다.

타이파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대부분의 셔틀은 타이파 섬 내에서 이동하기 때문에 육포거리나 세나도 광장이 있는 다른 섬을 가고 싶다면 한 호텔로 가서 그곳에서 셔틀 버스를 갈아타야 한다.

호텔 도착 시에 같은 장소에서 셔틀을 갈아타는 것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호텔 직원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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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시간도 늦어지고 셔틀이 생각보다 복잡해서 시간을 꽤나 잡아먹어서 일단 가까운 곳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1. 세나도 광장

가는 길에 본 세나도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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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식당 : Portucau

구글 평점 : ⭐️⭐️⭐️⭐️ (4.5)

구글 링크 : https://www.google.com/maps/place/Portucau+%E6%BE%B3%E8%91%A1%E5%9D%8A/@22.1928982,113.5398779,16.29z/data=!4m6!3m5!1s0x34017b7d849f8e6b:0xc8d83d4aeced4613!8m2!3d22.1939811!4d113.5406773!16s%2Fg%2F11g__y_dxx?authuser=0&entry=ttu&g_ep=EgoyMDI1MTAxNC4wIKXMDSoASAFQAw%3D%3D

마카오가 한 때 포르투갈 식민지였다보니 포르투갈 영향을 받은 것들이 곳곳이 보였다.

대표적으로 포르투갈 식당도 많고, 에그타르트 가게도 많고, 포르투갈어도 곳곳에서 보였다.

해물밥과 샹그리아를 주문했는데, 나중에 7만원이 넘는 영수증 가격을 보고 마카오의 물가에 깜짝 놀랐다😢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2. 마카오 여행 : 육포거리

육포거리에서는 육포 시식을 많이 권하는데 혹시 몰라 육포를 먹어보지는 않았다.

대신 아몬드분말 과자(?) 같이 생긴 과자는 하나 맛 보았는데 약간 아기 분유를 뭉쳐놓은 것 같은 텁텁한 맛이었다.

그래도 그 과자 힘으로 앞으로 나오는 언덕길을 올라갔다.

3. 세인트 폴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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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 전시가 조금 있긴 한데, 사실 앞에서 사진만 찍고 돌아가는 사람이 대부분인 것 같았다.

여기서부터는 다시 셔틀을 타고 타이파 섬으로 갔다.

4. 더 베네치안 호텔

더 베네치안 호텔의 하이라이트!

여기서 약간 당황스러웠던 건 하늘이 가짜라는 것이었다ㅋㅋㅋ

5. 더 파리지앵 호텔

이런 파리의 주요 명소를 본뜬 곳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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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궁전을 본 뜬 곳도 들렀다.

6. 더 런더너 호텔

런더너 호텔은 긴 통로에 여러 가지 포토 스팟이 있다.

전화부스, 딤섬 모형 등과 테라스처럼 생긴 곳으로 나가며 주변 다른 호텔의 에펠탑도 볼 수 있고, 빅벤도 볼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셔틀 타는 곳 근처에서 야경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마카오 여행

7. 후기

당일치기 마카오는 다녀올만 한 것 같다!

다만, 약간 대놓고 짝퉁 유럽의 느낌이 있어서 이미 유럽의 여러 관광지(파리, 런런 등)을 다녀온 분이라면 고려하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한다.

아니면 아예 마카오에 호텔을 잡고 숙박을 하면서 5성급 호텔을 즐기는 것도 좋겠다. 너무 덥거나 너무 추울 때는 오히려 이 선택지가 더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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