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몽펠리에 한달살기] 22일차(2025.05.24) / BALTHAZAR / Latitude Café / Génois

몽펠리에 한달살기 22일차.

몽펠리에 한달살기 20일차 👉 https://surfer1225blog.com/

몽펠리에에서 첫 외식을 하러 집을 나섰다. Montpellier T’aime이 귀여워서 찍어봤다.

식당 가는 길에 몽펠리에 시내 구석구서을 지나갔는데, 큰 길가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작은 소품샵들도 보였다.


몽펠리에 한달살기 식당 추천 : BALTHAZAR

구글맵 링크 : https://maps.app.goo.gl/16oRNK8S8rtvSUmf7

구글 평점 : 4.7점

별점 : ⭐️⭐️⭐️⭐️⭐️

고기를 너무 오래 안 먹어서 고기를 먹으러 온 식당이었다. 구글 리뷰 보여주면서 이게 뭐냐고 물었더니 이 메뉴라고 알려줬다.

탄산수를 주문했는데, 계산할 때 보니 무료였다. 아마 탭 워터에 탄산을 넣어서 주는 듯 했다. 마시고 배가 아프거나 하지는 않았다. 이런 걸 보면 내 몸은 참 무던한 것 같다ㅋㅋ

메뉴 이름은 Entrecôte, frites maison, légumes, jus réduit 였다. 가격은 22유로였다.

바로 옆에 분수대가 있었는데, 해안도시라 그런지 갈매기가 와서 앉았다.

밥을 다 먹고 카페에서 공부를 좀 하려고 근처 카페를 찾았다.

유럽은 카공을 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앉아서 이야기만 나누는 사람들이 많아서 좀 큰 카페를 찾아 가려고 한다.

(노트북을 쓰지는 않지만 되도록 와이파이도 있고 콘센트도 있는)


카페1 : Le cafe de la panacee

처음 간 곳은 Le cafe de la panacee 였다.

실내, 실외도 있고 다 괜찮았는데, 물어보니 이 시간에는 커피와 차는 주문이 안된다고 했다.

커피와 차를 제외하면 거의 주류밖에 없어서 고민을 하다 그냥 나왔다.

나와서 급하게 다른 카페를 찾았다.


카페2 : Latitude Café

별점 : ⭐️⭐️⭐️⭐️⭐️

그렇게 두 번째로 간 곳은 Latitude Café 였다.

첫 번째 카페만큼 크지는 않았지만, 노트북을 하는 사람도 있어서 눈치 보이지 않고 괜찮았다.

다만, 앉아있다보니 책상 높이가 내 키와 안 맞아서 목이 너무 아파서 오래 못 있었다ㅋㅋㅋㅠㅠ

40-50분 정도 공부하고 9시쯤 나와서 마트로 갔다.


IMG 1332

과자 추천 : Génois 배맛(Perren)

별점 : ⭐️⭐️⭐️⭐️⭐️

저기 보이는 Génois 과자는 맛이 3가지가 있었다. 오렌지맛, 그림 상 배 맛, 그리고 라즈베리(?)가 있었는데, 오렌지맛은 보고 영국에서 먹은 과자가 생각났다.

그래서 그걸 담았다가 다른 프랑스 현지인이 배 맛을 골라가길래 나도 그냥 그걸로 바꿨다ㅋㅋㅋㅋ 사실 그림 상으로는 저거 배인지 사과인지 모르겠어서 고민을 좀 했다ㅋㅋㅋ(그때는 글을 읽어볼 생각을 못했음)

근데 결론적으로 맛있었다! 하루만에 한통 다 비웠다ㅋㅋㅋ

Carrefour에서 보이면 한 번 사먹어 보시길ㅎㅎ

오늘도 이렇게 마무리했다! 알찬 하루였다:)

“[🇫🇷프랑스 몽펠리에 한달살기] 22일차(2025.05.24) / BALTHAZAR / Latitude Café / Génois”에 대한 2개의 생각

  1. 몽펠리에에서의 하루가 정말 알차고 재미있었네요! 특히 시내 구석구석을 탐험하면서 발견한 작은 소품샵들이 인상적이었어요. 고기 식당에서의 경험도 흥미로웠는데, 탄산수가 무료라니 의외였어요. 카페에서 공부하려다가 커피를 못 마셔서 아쉬웠지만, 결국 좋은 카페를 찾아서 다행이었어요. Génois 과자의 맛이 궁금해지는데, 오렌지맛과 배 맛 중 어떤 게 더 맛있었나요? 프랑스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이 궁금해요! 다음에 또 몽펠리에에서의 이야기 들려주세요!

    응답
    • 오렌지맛은 좀 더 익숙한 맛이었고 배맛은 새로운 맛이었어요! 약간 상상하지 못한 맛이지만 맛있었습니다! 댓글 감사해요:)

      응답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