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워홀] 엉망진창 DHL(3) / 독일에서 한국 택배 / DHL 택배 픽업 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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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돌아갈 짐을 DHL로 부치기로 결정했다.

dhl 택배 서비스 비용

독한배송과 DHL 중에 고민했는데, DHL이 약간 더 저렴하기도 했고 독한배송은 송장을 2개 받아야 해서 번거로울 듯 싶어 DHL로 결정했다.

또, 독한배송은 무게 측정치가 다르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바로 무게 측정이 가능한 DHL로 결정한 것도 있었다.

(독한배송 : https://dokbaede.com/delivery-agency )

총 50Kg 짐이었는데 20kg / 20kg + 10kg 이렇게 2번에 나누어 부치기로 했다. (통관 때문에)

먼저 20kg 택배를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Abholung(픽업) 서비스를 3유로를 더 내고 추가했다.

7/3(목)에 구매했고, 7/5(토)에 픽업을 하러 기사님이 오신다고 했다.


DHL 픽업 누락

7/5(토)에 오전 8시부터 짐에서 꼼짝도 안하고 기사님을 기다렸다.

분명 다른 후기에서는 오전 10시 경에 이메일로 기사님 위치를 알려주는 메일이 온다고 했는데 오후가 되어도 아무 이메일이 오지 않았다.

오후 4시 정도 된 시각에 결국 DHL에 전화를 했다.

전화 연결만 30분 넘게 걸렸고, 상담원과 통화를 했는데 잊어버렸다고 답했다.

기사님이 누락한 것인지, DHL이 누락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vergessen했다고 했다,,

그래서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고 했더니 시스템 상으로 자동으로 처리가 되고, 월요일에 기사님이 택배를 가지러 올 것이라고 했다.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이 되었지만, 오전에 또 이메일이 오지 않아서 다시 DHL에 전화를 했다.

이번 상담원은 지난 토요일에 통화한 상담원이 나에게 잘못 알려준 것이라고, 픽업을 취소하고 다시 예약을 했어야 한다고 했다.

이대로면 한국 돌아가기까지 짐을 다 못 부칠 것 같아 그냥 내가 DHL 매장으로 가서 짐을 부쳐도 되냐고 했더니 가능하다고 했다.

결국 20kg 짐을 가지고 집에서 15분 거리의 DHL 매장으로 가 짐을 부쳤다.

매장에서 픽업 환불하는 방법을 물어보니, 메일을 쓰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집에 와서 DHL 메일 주소를 찾아봤는데, 홈페이지에 아무리 찾아도 DHL 고객센터 이메일 주소가 없었다.

결국 뒤지고 뒤져서 비즈니스 고객용 메일을 찾아냈다.

DHL에 항의할 일이 있다면 complaints.dhl@dhl.com 으로 메일을 보내면 된다.

dhl 픽업 환불

환불되었다는 메일은 바로 받았다.


그리고 더 어이가 없었던 건 7/8(화)에 갑자기 집에 초인종이 울려서 누구세요 했더니 DHL 픽업을 하러 왔다고 했다.

이때는 이미 환불 처리까지 한 상태였고, 나와 약속을 한 것이 없는데 갑자기 웬 픽업을 하러 왔다는 건지 어이가 없었다.

더 황당했던 건 그 기사님이 오히려 화를 냈다ㅋㅋㅋ

목요일에 픽업 신청을 했는데 화요일에 픽업을 하러 왔다는 건 픽업 신청을 하면 픽업을 언제 하러 올지 모른다는 뜻이기에,

이틀 뒤에 총 30kg 짐을 또 DHL 매장으로 가지고 갔다.

정말 마지막까지 제대로 굴러가는 게 없는 DHL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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