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의대 준비기 74. 이탈리아 비자 2차 인터뷰
이탈리아 의대 준비기 73탄 👉 https://surfer1225blog.com/%ec%9d%b4%ed%83%88%eb%a6%ac%ec%95%84-%ec%9d%98%eb%8c%80-%ec%a4%80%eb%b9%84%ea%b8%b0-73/
이탈리아 대사관에 2차 인터뷰를 다녀왔다.

결론은, 문제가 더 커졌다.
대사관 비자 담당자가 문제 삼는 부분은 일단 코스 기간이 정확히 명시된 대학측 서명이 된 서류가 없다는 것이다.
계속 수업 개강일과 종강일이 명시된 Acceptance Letter를 들고 오라고 하는데, 문제는 대학 측에서는 그런 서류를 발급하라는 적이 없었어서 이상하다고 한다는 것이다.
적어도 나와 이야기하던 대학 측 담당자는 해당 서류를 발급해본 적이 없는 듯 헸다.
대사관 담당자는 그 부분이 명시되지 않으면 비자를 reject하거나, 마치 애초에 제출하지 않은 것처럼 내가 서류를 모두 회수하는 방법이 있다고 했다.
비자가 reject되면 기록이 남기 때문에 회수하는 편이 나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왜 수업 시작일이 2월말인데 출국이 4월인지에 대해서도 태클을 걸었다.
2월말 항공권을 예매하고 취소하면 된다는 생각을 못해서 문제가 하나 더 생겼다.
또, CIMEA로 고등학교 졸업장을 냈는데 그 동안 나는 뭘 했냐고 물었다.
대학원이든 대학원이든 학업을 했다면 증명서를 가져오라는 것이다.
대사관에 대학과 다시 한 번 연락을 해봐도 되냐고 물었고,
자기들은 시간 많으니 얼마든지 해보라고 했다.
그리고 학생비자는 작년 11월 30일에 마감되어서 비자를 주더라도 다른 비자로 주게 될 것 같다고 했는데 무슨 비자를 말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일단 내 문제가 해결된 후의 다른 문제가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나왔다.
일단 한 번은 더 시도를 해보고 싶었다.
나오자마자 대학 측에 다시 메일을 넣었다.
원래 나와 이야기하고 있던 담당자 A는 B에게 해당 건을 넘겼지만, 나는 B로부터 어떠한 답도 듣지 못한 상태였다.
이에 담당자 A와 B에 모두 다시 이메일을 보냈다.
담당자 A는 나를 refer하여 B에게 해당 건을 확인해달라고 메일을 보냈는데, 아직까지 답이 없다.
제발 월요일까지는 답을 주길..ㅠㅠ 그리고 Acceptance Letter를 주길ㅠㅠ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서 PlanB도 마련을 해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