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의대 준비기 9탄. 토플(TOEFL)을 봤다.
이탈리아 의대 준비기 8탄 👉 https://surfer1225blog.com/%ec%9d%b4%ed%83%88%eb%a6%ac%ec%95%84-%ec%9d%98%eb%8c%80-%ec%a4%80%eb%b9%84%ea%b8%b0-8-universitaly-%ec%98%a4%eb%a5%98/

시험은 오전 8시 ~ 오전 10시 30분 정도까지 2시간반동안 진행되었다.
홈토플은 처음이라 좀 허둥지둥대면서 시험을 봤다.
홈토플 시험 팁
프로그램을 노트북에 깔고(휴대폰 / 태블릿에는 안 깔아도 됨), 화이트보드와 마커, 지우개를 준비해야 한다.
화이트보드 대신 A4 용지와 투명 L자 파일을 준비해도 된다.
마커는 얇은 것이 좋고, 혹시 지우개 대신 휴지를 사용할 예정이라면 휴지를 충분히 준비하고, 미리 잘 지워지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는 테스트해보니 자국이 남아서 손소독제를 같이 준비해서 휴지에 손소독제를 묻혀서 지우면서 시험을 봤다.
시험 응시 방법
처음에 이름, 시험 확인해달라고 하고 책상 확인, 집 / 방 구석구석을 보여달라고 한다.
노트북이나 컴퓨터 말고도 시험 응시자와 응시자의 손, 화면을 비출 수 있게 휴대폰이나 태블릿이 추가로 필요하다.
노트북으로 보여달라고 했다고 태블릿으로 보여달라고 했다가 해서 좀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감독관은 네이티브가 아니어서(인도쪽인 것 같았다) 알아듣기가 좀 어려울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그리고 중간에 감독관이 바뀌어서 처음에 확인하던 감독관과 나중 감독관이 다른 사람이었다.
또, 중간에 화장실을 갈 수 없으니 시험 전에 미리 화장실을 다녀와야 한다.
오프라인 시험과는 달리, 리스닝 이후 직후에 쉬는 시간이 없고, 다음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일정 시간이 되면 다음 섹션으로 넘어가버린다.
토플을 몇 년 전에 봤었는데 그때와는 문제 유형이 약간 달랐다.
예를 들어, 작문 2번 문제 유형이 원래는 그냥 주제를 주고 에세이를 쓰는 것이었는데, 이번 시험에서는 수업 시간 내용 요약되어 있는 지문과 학생 2명의 댓글을 주고 이것에 이어서 나의 의견을 적는 댓글을 적는 문제가 있었다.
어렵지는 않았는데, 시간이 여유롭지는 않았다.
리딩, 리스닝은 중간중간 집중이 안되는 순간들이 있었다.
아마 전날 3시반까지 잠을 못 자서 그런 것 같았다.
시험 응시 완료 후
시험을 끝까지 응시하고 나면 리딩과 리스닝 점수가 뜨고 결과 발표 예상일이 뜬다.
Reading : 25/30
Listening : 28/30 이었고,
점수 발표일은 7/15로 떴다.
72점만 받으면 되어서 크게 부담을 느끼면서 시험을 보지는 않았지만 막상 점수가 뜨니 엥 왜 이렇게 많이 틀렸지??? 싶어서 아쉬움이 좀 남았다ㅋㅋㅋ
문제 없이 결과까지 잘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