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일 교통권 정기권 : Deutschlandticket
- 가격: 월 58유로 (2025년 기준, 변동 가능)
- 작년에는 49유로였던 것으로 봐서 매일 약 10유로 정도씩 가격이 인상되는 듯.
- 적용 범위:
- 독일 전역의 지역 교통 이용 가능
- 버스, 트램, 지하철(U-Bahn), 도시철도(S-Bahn), 지역열차(RE, RB 등)
- ICE, IC, EC 같은 고속열차는 사용 불가
- 독일 전역의 지역 교통 이용 가능
- 특징:
- 디지털 티켓 (앱이나 카드 형태로 제공)
- 구독형(자동 갱신), 해지하면 다음 달부터 해지됨
- 통근, 여행, 일상 이동 모두에 편리
- 보통 온라인 앱으로 구매 (https://www.vvs.de/#)
(1) 가격 : 월 58유로 (2025년 기준, 변동 가능. 작년 기준 49유로였음)
(2) 적용 범위 독일 전역의 지역 교통 이용 가능
- 버스, 트램, 지하철(U-Bahn), 도시철도(S-Bahn), 지역열차(RE, RB 등)
- ⚠️ 모든 기차가 Deutschland Ticket으로 커버되는 것은 아님. ICE, IC, EC 등 고속열차나 먼 지역 간을 연결하는 기차의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으므로, 따로 티켓을 구매해야 함.
(3) 주의할 점
- 해지시 : 매달 10일까지 구독 취소를 해야 다음달 분이 결제되지 않음❗️
- 예시 : 5/11에 구독 취소를 할 경우 7월부터 구독이 취소됨. 즉, 6월 분은 자동결제가 된다는 이야기ㅠㅠ
- 구독 신청시 매달 10일까지 구독 신청을 해야 다음달부터 사용 가능.
- 예시 5/11에 구독 신청을 하면 7월부터 구독권 사용 가능.
✅ 추가 팁! 10일이 넘었어도 우회(?)해서 다음달 구독신청을 하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필요하시면 댓 달아주시면 설명드리겠습니다!
(4) 학생권
- 만 27세 미만이고 학교에 소속되어 있는 경우 학생 가격이 적용됨.
- 필자의 경우, 한국 대학 소속이고 어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혹시 될까 해서 시도해봤지만, 서류가 적합하지 않으니 추가 서류를 제출하라는 답을 받았음
- 즉, 독일 대학 재학생만 해당되는 듯함.
2. 기타 교통권 종류
(1) 시내 교통권 (예: 베를린, 뮌헨 등 도시별 Monatskarte):

- 독일은 각 주, 각 도시마다 모든 시스템이 돌아가는 방식이 다르다. 위 사진은 슈투트가르트가 위치해 있는 Baden Württemberg의 교통권 종류이다. 각 도시마다 존(예: 1존 – 5존)이 나뉘어져 있어 같은 똑같이 한 정거장을 가도 출발지와 도착지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다. 따라서 티켓을 구매할 때 존을 선택해야 한다. (복잡함)
- 그리고 1회 교통권 가격이 사악하다. 보통 S-Bahn 타고 한 도시 내에서라도 좀 멀리 이동하면 기본 5-6유로는 나오는 걸로 알고 있어서 어느 교통권이 유리할지 잘 따져보아야 한다.
(2) BahnCard (철도 할인 카드)
- BahnCard 25, 50, 100 등이 있고, 장거리 열차(ICE, IC 등) 할인이나 무제한 이용 가능
- 예를 들어 BahnCard 50은 장거리 열차 요금은 50% 할인받을 수 있음.
⚠️ 유럽 기차는 우리나라 고속버스나 기차와는 달리 출발일에 가까울 수록 가격이 몇 배씩 뜀. 따라서 최소 한두 달 전에 예약하는 것을 추천.
Q. 독일은 티켓 검사를 잘 안한다던데 티켓을 꼭 구매해야 하나요?
A: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독일은 기본적으로 검표를 하지 않습니다. 지하철에도, S-Bahn에도, 버스에서 티켓을 확인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가끔 불시검문이 있습니다. (장거리 기차는 무조건 티켓 확인 합니다.) 가끔 버스에서 티켓 보여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하면 시간이 지연되어서 인지 드문 경우입니다.
제가 독일에 지금까지 9개월 정도 있었는데, 불시검문이 3번 있었습니다. 2번은 늦은 시간에 U-Bahn(지하철)에서, 그리고 한 번은 낮 시간에 S-Bahn에서 티켓 확인을 했습니다. U-Bahn에서 검표하던 직원들은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었지만, S-Bahn 검표원은 일반 복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항상 검표원을 알아볼 수는 없다는 뜻이죠.
불시검문에 걸리면 벌금이 60유로이고, 이는 기록으로 남습니다. 여러 번 무임승차가 누적될 경우 추후 EU 입국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 사례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나라에 와서 그 나라의 법을 지키지 않는 외국인을 반길 나라는 없겠죠.)


각 주마다 모바일 교통앱을 가지고 있습니다. 뮌헨 지역은 MVV, Baden Württemberg는 VVS 라는 앱을 사용합니다. 유럽에서 구글맵은 장소를 찾을 때에는 유리할지 모르지만, 지연이나 취소에 대한 정보가 약합니다. 3일 이상 머무실 예정이라면 해당 지역 앱을 다운로드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루트를 잘 계산하셔서 유리한 티켓으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